한눈에 — 채굴 수익의 세금 흐름
| 단계 | 내용 |
|---|---|
| 채굴 수령 | 수령 당일 시가 = 취득가액으로 기록 (과세 없음) |
| 보유 기간 | 과세 없음 — 보유만으로 세금 발생 안 함 |
| 매도 시점 | 양도차익 = 매도가 − 채굴 시점 시가 |
| 과세표준 | 양도차익 − 250만원 기본공제 |
| 세율 | 과세표준 × 22% (지방소득세 포함) |
① 채굴로 받은 코인의 취득가액은 채굴 시점 시가
일반 매수와 달리 채굴로 받은 코인은 지불한 매수 대금이 없습니다. 한국 세법은 이 경우 코인을 받은 시점의 시가(시장가격)를 취득가액으로 봅니다.
예를 들어 0.01 BTC를 채굴로 받은 날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이었다면 취득가액은 100만원입니다. 이후 시세가 1.5억원일 때 매도하면 양도차익은 150만원 − 100만원 = 50만원입니다.
취득가액 계산 예시
채굴 수령: 0.01 BTC (수령일 시가 1억원/BTC)
취득가액: 0.01 × 100,000,000 = 100만원
매도가: 0.01 BTC × 150,000,000 = 150만원
양도차익: 150만원 − 100만원 = 50만원
※ 연간 250만원 기본공제 내라면 납부세액 0원
채굴 당시 시가보다 낮게 매도하면 손실로 처리되어 같은 해 다른 코인 수익과 손익통산이 가능합니다.
② 채굴 비용, 어디까지 공제될까?
채굴에는 전기세·장비 구입비·유지보수비 등 실비용이 발생합니다. 이 비용의 공제 가능 여부는 채굴을 사업으로 보느냐, 부업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.
| 비용 항목 | 양도소득 신고 | 사업소득 신고 |
|---|---|---|
| 전기세 | 공제 불가 | 공제 가능 |
| 채굴 장비 구입비 | 공제 불가 | 감가상각 공제 |
| 풀(Pool) 수수료 | 공제 가능 | 공제 가능 |
소규모 부업성 채굴이라면 풀 수수료 정도만 공제 가능합니다. 전기세·장비비는 사업소득으로 신고해야 공제됩니다.
③ 전업 채굴자라면 — 사업소득 vs 양도소득
채굴을 직업적·반복적으로 운영한다면 세무서가 사업소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. 사업소득과 양도소득은 세금 계산 방식이 크게 다릅니다.
사업소득 (전업 채굴자)
• 전기세·장비 감가상각·운영비 필요경비 공제 가능
• 종합소득세에 합산 → 근로소득 등과 합산 후 누진세율(6~45%) 적용
• 규모가 크고 지속적·반복적이면 사업소득으로 간주될 수 있음
양도소득 (부업성 소규모 채굴)
• 비용 공제 제한적 (풀 수수료 등 직접 비용만)
• 분리과세 22% — 근로소득과 합산되지 않음
• 연 250만원 기본공제 적용
④ 스테이킹 보상과 채굴의 차이
채굴(PoW)과 스테이킹 보상(PoS)은 방식이 다르지만 세금 처리 원리는 같습니다. 둘 다 코인을 받는 시점의 시가가 취득가액이 됩니다.
| 구분 | 채굴 (PoW) | 스테이킹 (PoS) |
|---|---|---|
| 취득가액 | 수령 시점 시가 | 수령 시점 시가 |
| 매도 시 과세 | 취득가 초과분 | 취득가 초과분 |
| 비용 공제 | 전기세·장비비 (사업소득 시) | 플랫폼 수수료만 |
| 사업소득 가능성 | 규모에 따라 해당 가능 | 대부분 양도소득 |
⑤ 반드시 기록해야 할 것들
채굴 세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굴 수령 시점의 시가 기록입니다. 이 기록이 없으면 취득가액을 입증하지 못해 매도가 전체에 세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.
- ①채굴 풀 지급 내역: 채굴 풀(pool)에서 제공하는 payout history를 주기적으로 다운로드합니다. 날짜·수량·지갑 주소가 포함된 CSV가 최적입니다.
- ②수령 당일 시가: 업비트·빗썸·코인마켓캡 등에서 해당일 종가를 기록합니다. 거래소 공식 종가 자료가 가장 신뢰성이 높습니다.
- ③채굴 비용 증빙: 전기 요금 고지서·장비 구매 영수증·풀 수수료 내역을 연도별로 정리해 보관합니다. 사업소득 신고 시 필요경비 입증 자료가 됩니다.
- ④온체인 트랜잭션 해시: 지갑으로 입금된 트랜잭션 ID를 기록해두면 채굴 수령 사실과 날짜를 블록체인에서 검증할 수 있습니다.
⑥ 실제 세금 계산 예시
2027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을 두 차례 채굴해 받은 경우입니다.
| 수령 시점 | 수량 | 수령 시 시가 | 취득가액 |
|---|---|---|---|
| 2027년 3월 | 0.005 BTC | 1억원/BTC | 50만원 |
| 2027년 7월 | 0.005 BTC | 1.2억원/BTC | 60만원 |
| 합계 | 0.01 BTC | — | 110만원 |
2027년 말 전량 매도 시
매도가: 0.01 BTC × 1.5억원 = 150만원
취득가액 합계: 110만원
양도차익: 150만원 − 110만원 = 40만원
기본공제: 250만원 (차익 40만원 < 250만원)
납부세액: 0원
채굴 취득가보다 낮게 매도하면 손실이 인정되어, 같은 해 다른 코인 수익과 손익통산할 수 있습니다.
핵심 요약
- ①취득가액 = 채굴 수령 시점 시가: 채굴 당일 코인 시세를 기준으로 취득가액이 결정됩니다. 이 기록이 세금 계산의 출발점입니다.
- ②과세는 매도할 때: 채굴로 받는 순간에는 세금이 없습니다. 취득가를 초과해 매도하는 시점에 22%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.
- ③전업 채굴자는 사업소득 검토: 규모가 크고 반복적이라면 전기세·장비비 공제가 가능한 사업소득 신고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
- ④기록이 전부: 채굴 풀 지급 내역·수령일 시가·온체인 트랜잭션을 연도별로 정리해두지 않으면 추후 세금 신고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.